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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월요일. 날씨: 흐림. 종종 비.


비교적 늦은 오전 9시 33분에 일어났습니다.

템플스테이에서 잠을 별로 못 잤다보니 푹 자게 됩니다.


일어나선 아침을 먹고 샤워를 하고

10시 35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차를 타고 용인으로 향했는데요.


본래 이사 전에 용인에서 살았기도 하고

서류라던지 은행이라던지 아직 거래를 해서,

어머니의 용무도 같이 보기 위해 동행했습니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비가 오기도 하더군요.



요즘은 학원이 잘 안 되나 봅니다.

가서 이야기를 듣는데, 어떤 학원이 망했다더군요.

선생님 분들이 퇴직하며 학생을 꺼내 간 게 이유랍니다.


학원의 생리를 모르셔서,

라고 운을 때시는 데 안타깝더라고요.


아무튼 이차저차의 이야기를 나누고

시청으로 가서 서류를 떼고 은행으로 가고...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같이 함유했습니다.


얼마나 바빴는지, 3시 30분 약속을 좀 미뤘습니다.

양궁 체험단 약속 맞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심도 제 때에 못 먹어서

핫도그로 때웠습니다.


이건 그 때 먹은 핫도그지요.

한 번 드시더니 삘이 꽃히셨는지,

저번 목요일에도 3개의 핫도그를 사오셨습니다.



차 안에 있어서 예상하셨겠지만 여주로 갔습니다.

이번에도 일에 관련되서 여주로 갔는데요.


가서 시설을 둘러보고 

청소도 하고 1대1 상담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잘 되지 않아서 시간을 버렸네요.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허비한 탓에,

결국 약속을 또 미루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 이후에는 바로 양궁장으로 향했습니다.

따라서 약속을 더 뒤로 미룬다던가 그런 건 없었죠.


중간에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다음주 중에 만나자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아무래도 시골에 사셔서 오랜만에 만나게 됩니다.


문자로 만날 장소를 보내달라고 하셨지만

아직 보내질 못했습니다.


체험단을 신청해놓았는데,

된다면 장소를 바꿀 예정이라서요.


그리고 드디어 와서 밑에 내려가 쏴보았죠.

5순 정도를 쐈던 기억이 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봐주세요.


광고는 없습니다.



그리고 돈가스를 먹었는데요.

3개를 사서 일하는 곳에 들려 주었습니다.

맛있게 드셨기를 바라는 바네요.


자연스럽게 일하는 곳에서 좀 더 머물렀습니다.


일손으로서 돕게 되어

결국 집에는 9시 13분 쯤에 왔습니다.

와서 씻는데 너무 피곤했었습니다.


이 날은 제가 게시물+소설을 올리기로 했는데,

머리가 곤죽이 되서는 실컷 놀고 말았었네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했었습니다.



이 날은 오후 11시 48분에 잠이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요일까지만 해도 열심히 소설을 쓰자고 다짐 했었는데...

그 결심이 딱 하루도 못 간 케이스였죠;;


어느정도 분량은 만들어놔야 할 텐데, 큰일입니다.

결국 오늘날까지도 똑같은 고민을 하니까요;;

역사는 반복된다, 일기를 쓰면 더 와닿죠.


하여튼 이틀 째는 이렇게 바쁘게 끝났습니다.


PS. 양궁 체험 말입니다만, 

상처가 어떻게 남는지 보여드리자면...



이렇게 자국이 남습니다.

아직도 안 사라진 자국이네요.

양궁 쏘실 때는 항상 왼쪽 팔꿈치를 내립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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