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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왕도 코치님의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사실 전혀 모르는 관계로 오게 된 캠핑장이었는데요.


활을 쏘던 중에 추천하시고 

적극 권하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들려보시면 진왕도 코치님의 명함이 있습니다.



이곳에 먼동이 틀 때라는 음식점이죠.



이렇게 간판을 발견하셨다면 도착하신 겁니다.

예약도 가능하신데요.



(031) 886-1447로 전화해주시면 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옛날 다방이 생각납니다.


쌍화차와 더불어 만담을 즐기다가 나오고 싶은,

특정한 형태의 모습이 그려지는 곳이죠.

아무래도 고정관념이겠죠?



특이하게도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째서 1층이 아니었을까요?


1-2층 동시 운영도 괜찮은 것 같은데...

1층은 살림, 2층은 식당이려나요?

흐음, 흐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편한 카우치와 소파들이 나란히 있고,

주변을 식물들이 둘러 싸서 친환경적인 분위기죠.


바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요.

술과 차를 겸하고 있는 게 그 이유인가 봅니다.



실내의 디자인과 분위기는 완벽한 다방에 가깝습니다.

여러므로 옛날 생각이 나고 편안한 분위기죠.

아무래도 10-20대들에게는 조금 낮섭니다.


저도 20대긴 하지만...

옛날 책을 즐겨 읽고 익히 들어서 아 그런 분위기구나.

대충 파악이 되었달까요.



탁자의 디자인이 의외로 묘하게 마음에 듭니다.

뭔가, 옛날에 있던 장난감 어항을 보는 기분.

그냥 제 취향인 것 같아요.



먼저 애피타이저로 스프가 나옵니다.


항상 이런 스프를 좋아했죠.

요즘은 이런 게 없어서 슬픕니다.

가끔 주는 곳도 있지만 드무니까요.



아무래도 돈가스 전문집이기 때문에, 종류가 있습니다.


젋은 층에게 잘 팔리는 것으로서,

치즈 돈까스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 덕에 한 번 시켜본 치즈 돈까스입니다.

아무래도 튀김을 다시 덮히는 데 시간이 걸려,

바로 나오지는 않고 다소 지체가 있습니다.


차분하게 기다려 주십시다.

TV도 있으니 기다리기는 딱 좋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와이파이가 안 됩니다.

여주시의 다른 식당들도 와이파이는 안 됐죠.

의외로 와이파이가 이쪽으로 오면 귀합니다.


따라서 대화에 집중하거나 저장해놓은 동영상을 봅시다.

차를 시켜서 천천히 마시며 기다리는 것도 좋겠네요.


돈가스의 가격은 7000원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울에서는 4900원짜리도 있습니다만...


일단 양이 많고 반찬으로 깍두기도 썰어서 주시며 

우선적으로 지리적 여건이 다릅니다.


치즈 돈가스의 맛도 좋았다고 생각하고요.

나름 괜찮다고 여겼습니다.



결론을 내면 어마어마하게 맛있다기 보다는,

편안한 분위기, 고전적인 스타일, 적당한 가격과 양입니다.

여주에서 가성비 좋고 캠핑장에 가까운 곳은 드물죠.


먼동이 틀 때는 이 모든 조건을 확보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여주참숯마을 오토캠핑장에 오게 된다면,

먼동이 틀 때는 끼니를 해결할 좋은 식당 중 하나입니다.

저로서는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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