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굽는 집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피자집입니다.
메이저한 곳은 아니고 자영업인 것 같은데요.
사실 의도해서 시켰던 건 아닙니다.
왜냐면 아무래도 메이저한 곳을 먹고 싶기도 하고...
고구마피자가 18000원이면 그다지 싼 것도 아니었는지라...
다만 배달의 민족 쿠폰북이 시키면 딱 5개가 되더라고요.
우연찮게 기간이 7월 15일까지여서 쿠폰을 얻으려고 시켰습니다.
전화하실 때, 쿠폰북 5개째라고 말하시며 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얻으면 13000원으로 배달값도 포함한다 생각하면 좋으니까요.
그래서 시킨 피자의 겉모습입니다.
아쉬운 게 있다면 콜라를 같이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355ml짜리라도 줬으면 아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을 텐데요...
그래도 파우더, 핫소스, 피클을 주셨던 건 나름 좋습니다.
피자의 속모습입니다.
사실 보였던 데로 왔으면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딱 적당하게 토핑이 되어 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들어서 보면 나름 적당한 피자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치즈 크러스트가 아니라는 점에서 감점을 받지만요.
이렇게 쥐어주면 딱 먹기 좋은 피자입니다.
의외로 토핑이 잘 되어 있어 부산물이 별로 떨어지진 않았네요.
돌려 말하면 한 조각에 포만감을 느끼지는 못합니다만...
맛은 놀랍도록 맛있다기보다 평범히 맛있게 먹을만한 피자입니다.
물리지 않고 계속해서 먹을만하다는 점에서 플러스 요인이네요.
다만 역시나 가격이 너무 높습니다.
사이즈가 L이긴 하지만 18000원이면 조금 비싸지 않나 싶네요.
보통 R 사이즈로 2판에 17000원 정도 파는 데
어떤 곳은 콜라도 끼어주곤 하거든요.
콜라가 없다면 15000원, 있다면 16000원 정도로
다소 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
뭐, 그래도 배달의 민족 쿠폰북을 많이 모으시고 5권째라면,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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