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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는 일하느냐고 정말 바빴는데요.

어제 게시물 더 올리겠다고 글을 적었지만, 도저히 못 적었습니다.

힘들 때는 아무래도 기름진 게 땡기고 기름진 거면,

튀긴 치킨이 구미가 당기더군요.


본래 개인적인 취향으로 교촌을 좋아하지만,

네네치킨이나 페리카나가 여주시에 있었기 때문에...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크리미언+핫블링을 시켜봤죠!



일단 포장은 제가 꽤 좋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본래 이렇게 포장이 왔던가?


제 기억에 의하면 이것보다는 BBQ 형식으로 간소하게

포장을 했었는데, 정책이 올바르게 바뀐 모양입니다. 흠흠...

아무래도 포장이 커야 심리적인 만족감이 증대하죠.


일하시는 분과 같이 나눠서 시켰는데요.

특이하게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은 750ml 콜라.

크리미언+핫블링 치킨은 1.25L 콜라로 주시더군요.


후반양반은 저기 포장 위쪽에 딱 들어가서,

비주얼이 쏙 맞아 들어가는 게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1.25L 콜라가 오면 이렇듯...

영 안 맞아서 웃음을 유발하기 때문이죠.



열어봤더니, 이렇게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과대포장 아니여!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먹다보니까 은근히 많습니다.



옆에 크리미언 소스를 양파 위에다 뿌리면 됩니다.

옥수수가 있어 집에서 드신다면 프라이팬 위에 치즈로...

아주 맛나게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쉽지만 그건 다음 기회로 넘어갔네요.

한 가지 불만이 있다면 무가 비닐봉지에 온 건데요.

다음번에는 조금 담겨져서 왔으면 좋겠다 싶네요.


저렇게 비닐봉지에 오다니 뭔가 아니잖습니까 ㅠ

포장이 제대로 된 게 더 고급스러운데 말이죠.



소스는 의외로 듬뿍 나옵니다.

저렇게 뒤덮어 버릴 정도로 오는데요.

소스를 덮어버리는 건 그다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치킨이 눅눅해지고 절어버리기 때문이죠.

덕분에 다음날에 남은 걸 약간 먹었을 땐, 바삭바삭함이 사라져서

그다지 선호하는 맛이 아니게 되어 버렸습니다.


마치 탕수육의 찍먹, 부먹 같은 취향이지만,

확신컨데 누구도 부먹을 해놓은 탕수육을 다음날 먹는건,

그다지 좋아하시는 분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뭐, 소스가 맛있다면 결과가 달라지겠지만요 ㅎㅎ



자, 크리미언 치킨을 들어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양파가 가득! 딸려나오는 데요. 마치 파닭같죠.

한 입 먹어 봤습니다.



냠냠, 맛있게 먹은 뒤의 사진입니다.

어째 한 입 먹은 사진이 리얼하군요.

양파랑 같이 먹으니까 뒷맛이 깨끗합니다.

다만, 절대로 다음날까지 두시진 마세요.


눅눅함이 배가 되더군요 ㅠ



나름 맛있게 먹은 핫블링 치킨입니다.

손톱에 저렇게 묻는 군요. 에그...


자세히 보시면 한 입 먹은 크리미언 치킨이 보이십니다.

혼자서 먹을 때는 꼭 한 입씩 먹어보게 되더군요.

진득하게 먹기보다 호기심이 앞서는 경우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과 먹으면 한입넘으로 보이니 하지 맙시다.

돈까스 같은 음식은 그러기도 하지만, 1인용이니까요 ㅎㅎ


핫블링 치킨은 고추가 약간 잘려져서 있는데요.

같이 먹을 경우, 매운 맛이 배가 됩니다.


치킨 자체는 그다지 맵지 않지만, 고추는 의외로 매우므로,

아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콜라 많이 드시는 분들!

핫블링+고추로 먹다가 한 입 하시면 콜라 맛이 별로 안 납니다.


평소 맵게 드시는 분들은 별로 영향이 없겠지만,

저처럼 신라면 순한 맛(...)을 드신다면 주의하세요!


가격은 18000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맛은 나름 괜찮습니다.

양이 적은 편도 아니고 콜라도 크고요.


다만 크리미언은 호볼호가 다소 나뉠 만한 치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양파와 소스 제외하고는 

후라이드와 별 다를 바가 없거든요.


제 개인적인 추천은

치즈 스노잉+핫블링입니다.


여러분은 네네치킨 중 어떤 치킨을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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