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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용건인지는 비밀에 쌓인 체로 남겨둘 테지만,

buncher은 여주시 가남읍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시켜 먹었는데요.

톰스피자라는 곳에서 먹었죠!


참고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미스터왕피자도 휴무죠.


그렇게 되면 사실상 시킬 곳은,

이석민 피자 집입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종류를 볼 수 있는 톰스피자!



메인은 이렇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저기서 햇살고구마골드피자 L와 

코카콜라 1.5L를 나눠 먹었습니다.



드디어 30분 전후로 피자가 도착, 노란 속살을 드러냅니다.

정말 맛있게 보이죠? 모양만 아니라 맛도 좋습니다.



크으, 다시 봐도 찬란하네요.

다단, 다단, 다단, 피자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잉? 누군가의 발이 두 개나?

과연 피자군에겐 어떤 일이 생길까요?



크아아아아, 바로 슬라이스로 테이크아웃이다!

이렇게 덜어서 나눠주면요.



제건 치즈가 쭉 늘어지며 내용물은 피자곽에 남기고

쭉정이만 먹게 됩니다...



어...으흠, 으흠, 난 당황하지 않아. 라며 콜라를 따릅시다.



허나 금세 다 먹어치우며 FAIL...

노란 속살을 드러내는 고구마 파우더만 먹게 됩니다.



에잇, 빨리 메인디쉬를 내놓아라!

접시에 남겨진 토핑을 죄다 쓸어담읍시다.



그러고 사정없이 포크로 냠냠냠, 먹어 치우시면 되죠!



웬만큼 나눠서 요기를 하시면 쿠폰을 챙깁시다.

12장을 모으면 프리미엄라지 혹은 스페셜피자R을 준다는 군요...



피자를 먹었을 때는 차마 못 봤던 피클과 파마산을 보며 

먹뷰를 마칩니다.


흠, 전체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옛날 피자 맛이 느껴집니다.

전통적인 피자 맛이 살아있고요. 고구마라 그런지 좀 달달합니다.

이상하게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많이 느껴진 피자였네요.


다만 가격은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다소 비쌉니다.

쿠폰을 주고 피클도 넉넉히, 파마산도 준다는 건 고무적이지만요.


맛을 우선시한다면, 

톰스피자를 드셔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여담이지만 내일은 반드시 터키 여행기를 올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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