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블로그의 게시글은 2개만 올라옵니다.

이벤트 참가에서 공모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한 번 도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제 꿈이 소설가라서요. 그렇게 절실한 꿈은 아니지만 행복해질 수 있는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오래산 것도 여러 경험을 한 것도 아니지만 이것저것 해봐도 배드민턴이나 야구, 소설을 제외하면 딱히 행복하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깨달았을 때는 좀 늦은 거 같습니다. 어떻게 나가서 일을 하고 본분에 맞게 행동하면 먹고 살 수는 있겠지만...하고 싶은 운동은 좀 늦은 거 같더라고요. 얼마 되지도 않은 블로그 가꾸면서 처음에는 허황되지만 내가 사람들과 함께 돈을 좀 벌어보는 수단을 마련해보자, 같은 생각을 하고 운영했습니다.

 

다만 차츰 뒤돌아보니까 약간 회의감이 들기도 하덥니다. 다른 분 블로그에는 100개 게시물을 올려야 유저분들이 차츰 본다는 충고가 있었지만...그래도 아무 반응이 없으면 내가 쓰는 게시물이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더라고요. 또 원래는 소설도 병행해서 쓰곤 했는데...못 쓰게 되기도 하고...

어떤 것도 포기하기 싫어서 활동을 좀 줄이면서 소설에 더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공모전이 끝날 때까지 하루에 2개만 올리면서 운영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