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초복이었는데요.

실망이 분노를 넘어 절망으로 가던 날이었죠.

사실 평소라면 바로 교촌을 시켰겠지만, 블로그에 올리려고

치레카 광고가 생각나서 한 번 시켜 먹어 봤습니다.


가격은 총 19000원. 콜라값 2000원까지 포함해서입니다.

시킨 곳은 BHC 명일점이었습니다.



75분이 걸린다고 문자가 왔었는데요.

초복이라 시키시는 분들도 많겠고 비도 왔던지 

봉지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어 이해했습니다.

오히려 예정했던 시간보다 더 빨리 오셔서 감사했죠.



아무래도 몸 기운 차리려고 먹는 게 치킨이긴 하지만,

맥주가 땡기는 건 당연지사라 같이 먹었습니다.

맥주마셩, 두번마셩



치레카의 모습입니다.

광고에서 꿀을 끼얹은 이라고 표현해서 뭐, 조금 넣겠지.

살짝 뿌리는 용도로 말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양념이 되어 오다시피 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육안으로 살펴볼 때, 그다지 나쁘진 않아서 한 입 먹어봤죠.



하지만...개인적으로 정말 맛없었습니다.

원래 바삭바삭한 걸 좋아해서 취향이 안 맞는 것도 있었습니다만...

양념 자체가 맛이 없어요. 마늘도 생각보다 눅눅하더라고요.


제가 양이 많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많이 남기진 않는데요.

어머니도 하나 먹고 관두고 저도 별로 식욕이 돋질 않더라고요.


만약 BHC의 치레카를 생각하고 계시다면...정말 그만두시길 권합니다.

차라리 후라이드나 다른 신메뉴를 드시는 게 좋아요.


배달통에서는 치레카 메뉴가 없던데 왜 없던지 알겠더라고요.

가격이 싼 편도 아니니 후라이드나 다른 신메뉴는 몰라도,

치레카만큼은 드시지 않는 걸 권하는 바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Buncher

언제든지 여행은 떠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