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계속 뜸하게 되는 군요.

이곳저곳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태만해졌습니다.

뭐랄까, 날이 가면 갈 수록 의욕이 없어진다더니...


정말 그 분들의 경험담이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운동도 하면 좋다하지만 귀찮고 싫어지고;;


이유없이 우울해지기도 하고, 뭔가 어렵네요.

1일 1포스팅도 어려운 상태고 영...



아무튼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지난 22일에 먹은 피자를 공개합니다!

이곳은 피자헛!



바로 이곳에 있는 피자헛이지요.

8월 22일은 제가 일을 보려고 여주에 갔는데요.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피자를 2개 샀습니다.


물론 저 혼자가 아닌, 다른 일하시는 분에게 줄 피자 1개,

제가 먹을 피자 1개를 골라서 샀습니다.



매장에 들어오면 이렇게 프런트가 있습니다.


참, 변한 게 없습니다.

17년 동안 한결 같네요.



옆에는 포스터가 있어, 빼곡한 글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저렇게 글자가 빽빽하면 읽어볼 엄두가 나질 않죠 ㅎㅎ



저 빨간 푯말이 달린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은 주방입니다.


프런트에 말을 하니 저 주방으로 가시더군요.



식당 안의 인테리어입니다.

뭐, 별 할 말은 없습니다.


다른 피자헛과 많이 비슷하죠.

빨갛고 길쭉한 의자, 보도블럭, 조명까지...

옛날에는 피자스쿨도 없어서 장사가 정말 잘 됐습니다.



가족끼리 많이들 오셨는데...

전보다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추세.

그 약진은 여기서도 서서히 빈자리로 드러나고 있네요.


옛적에는 여기서 4-5만원 내고 많이 먹어가곤 했습니다.

그러던 저도 피자헛 가게에서 먹지는 않게 되었네요.

세월은 그렇게 사람도 변모시키나 봅니다.



샐러드 바와 함께 찍히신 직원 분이십니다.

여성 분이셨고 친절하셨죠.


샐러드 바도 뭐 그리 다를 바는 없습니다.

다른 곳과 유사하고 똑같은 샐러드.


다만 옛날을 생각하면 왠지 줄어든 듯한 메뉴 가지수들.

특히 거대해보이던 샐러드 바 자체가 작아 보이는 군요.

저도 나이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피자헛 와이파이가 생겨서 연결이 되는 군요.

와이파이가 아주 잘 터집니다.



비밀번호는 이거였는데요.

계산대에 올라와 있으므로 거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차는 피자를 실고 여주로 갑니다.

묘하게 황색 쓰레기봉투가 찍혔군요.



갈릭버터쉬림프 - 34900원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 - 34900원


실제로 부담한 가격은 41880원입니다.

40% 할인이지만 약간은 비싸게 느껴지는군요.

왜 발을 꼬았는지 발도 저렇게 찍혀 버렸습니다.


저의 흑역사 사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무튼 갈릭버터쉬림프의 모습입니다.

지금 와서 보니 이걸 먹었어야 했는데!

약간은 아쉽군요.



일하시는 분들에게 드렸기 때문에,

저는 한 조각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에 먹은 경험으로는 꽤 좋았습니다.


저는 리치골드 파라 선호하는 경향이 더 크지만요.



논란의 (?) 신메뉴입니다.

8 조각으로 나눠 먹을 수 있는데요.

은근히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니 저걸 들고 아무렇게나 먹는다는 건 비추입니다.

청소를 하고 싶으시다면 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일단 모두들 책상 위를 살펴봅시다.


물론 몇몇 예외도 있겠지만...

아, 난 글렀구나 같은 느낌이 오신다면,

얌전히 그릇을 가지고 오시거나 곽을 밑에 대고 먹읍시다.



신메뉴의 맛은 토핑은 직화불고기고요.


피자 끝부분 도우는,

모짜렐라 치즈 + 감자무스 + 고구마입니다.


솔직히 나쁘진 않지만 리치골드가 그리워지더군요.

감자가 들어간 부분은 은근히 질려서 얼마 먹지 못합니다.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건 좋았고 고구마도 맛있었지만...


여전히 조금 짠 치즈와 

고구마가 어우러진 리치골드가 그립습니다.


일단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서로 상호작용을 잘해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리치골드로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네요.



따라서 제 취향으로는 신메뉴는 그냥 그랬습니다.


하지만 늘어지는 모짜렐라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특히 집에서 전자렌지가 있어 돌려 먹을 수 있다면,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도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다만 식을 경우,

다른 종류의 피자보다도 맛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꼭 따뜻하게 데워 먹으시길 추천 드리는 바네요.


블로그 이미지

Buncher

언제든지 여행은 떠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