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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언젠가 영장이 오겠지, 생각은 했습니다.

일단 제가 한국에 돌아온 이유도 그게 메인이었죠.

다만 좋은 시기에 가고자 한 게 잘 맞춰지질 않더군요.



그런데 막상 이메일을 접하니 (...)

약간 멘붕이 오는 걸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는 워낙 바빠, 약속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만...


오늘은 하루가 다 가도록 엄두를 못낼 정도로 패닉이네요.

그래서 영장을 받으면 그 기간동안 아무것도 못한다,


미리 안 알려주고 바로 나오는 게

좋다고 하는 거나 봅니다.



이런 기분으로 지내게 되는 게 어쩔 수 없는 도리.

그래도 인간다운 (?) 호사를 누리고 있는 나날입니다.

덕분에 베트남 여행이 확정되는 등, 좋은 소식도 있죠.


그렇다해도 약속은 약속, 

어제의 불이행은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체험단도 이미 겪었는데요.

리뷰 사진은 오늘에서야 컴퓨터에 저장 했습니다.

아마 내일쯤 올라올 예정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무래도 오래동안 게시글을 써보지 않아,

약간 슬럼프가 왔는데요.


그런고로 군대 가기 전, 

저의 일상을 간추려서 올리려고 합니다.


사실, 관련 소설 아이디어도

떠올라서 다작도 해보려고 해요!


ARMY (D-DAY) 해서 영장으로부터 일상을 올리고요.

나와 너의 세계는 다르다, 라는 소설을 써볼 계획입니다.

기실, 군대를 가던 안 가던, 제 삶은 이어지니까요.


그게 뭐가 됐던 계속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있더군요.

유감스럽게도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하기 힘들긴 하죠.


마치 2스트라이크 3볼, 절벽 끝에 있는 마음입니다만,

무작정 볼을 기다릴 수도, 방망이를 휘두를 수도 없고요.

절벽이 무섭다고 위에 있을 수 만도 없으니...




약속한 체험단 리뷰와 제가 겪은 여행 일지, 일기 비스무리한 ARMY (D-DAY) 와 나와 너의 세계는 다르다+신은 독재자와 민주 투사의 여행을 지지합니다! 쓰고 싶네요.


휴게소에 들린 듯, 줄곧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유저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블로거장이 될 수 있도록,

입대 전까지 보여지고 싶습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의 이벤트나 맛집 리뷰, 소설 등을

기대해주시면서 공지를 봐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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